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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의 관세 폭탄 때문에 주식 계좌를 보기도 힘든데요. 역대급 하락장에 요즘 골머리 앓으신 분들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. 이렇게 시장이 불안할 땐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‘안전자산’이 주목받는데요. 안전자산에는 어떤 상품이 있고 각각 특성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현재 주식 시장 상황
- 지난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높은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서 주식시장은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음
- 지난 3일 미국 S&P500 지수는 4.84%, 나스닥 지수는 무려 6% 가까이 떨어지며 2020년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
- 지난 7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5% 넘게 떨어지며 공포에 휩싸임
- ‘달러’까지도 하루 만에 2% 넘게 빠지는 상황으로,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‘안전자산’으로 대피하는 중
안전자산 종류 4가지
① 금
- 화폐가 종잇조각이 되더라도 가치가 유지되기 때문에 대표적인 안전자산
- 글로벌 경제가 불안할수록 인기가 커지는 상품 (올해 19% 상승)
- 직접 사서 보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신 ‘금 ETF(상장지수펀드)’를 찾는 사람들이 많음
- 금에 연동된 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, 일반 증권사 앱에서 쉽게 거래 가능
② 채권
- 나라나 기업이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빚문서
- 투자하면 만기 때 원금에 이자를 얹어서 돌려주는 상품
- 나라에서 발행하는 ‘국채’는 해당 국가가 망하지만 않는다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음
- 국채 또한 주식처럼 일반 증권사 앱을 통해 거래 가능
③ 파킹형 ETF
-초단기 채권 등 안정적인 자산을 추종하는 ETF
- 연 3%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
- 당장 투자할 곳이 없을 때 마치 주차하듯(parking) 잠깐 돈을 넣어두기 좋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만들어짐
-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돈이 몰린 우리나라 ETF는 파킹형 ETF인 ‘삼성KODEX머니마켓액티브증권 ETF’
④ 엔화
- 일본은 해외에 뿌려둔 돈도 아주 많고 통화 가치도 안정적이여서, 유명한 안전 자산으로 통함
- 실제로 지난 7일 원·엔 환율은 2년 만에 1,000원을 넘음
- 엔화 투자는 직접 엔화로 돈을 환전하는 방법, 은행에서 ‘엔화 예금’을 이용하는 방법, 일본 주식이나 ETF를 사는 방법으로 투자 가능
유형에 따른 상품
① 예금처럼 고정된 수익
-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, 발행처가 망하지 않는 한, 만기까지 기다리면 약속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
- 미국 채권을 고려하고 있을 경우에는 환율에 주의해야 함 (환전 이슈)
② 잠깐 돈 보관할 곳이 필요
- 파킹형ETF이 좋으며,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 채권도 생각해 볼 수 있음
③ 달러가 가치가 떨어질 때
- 금에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, 금 ETF에 투자할 경우에는 운용사에게 주는 수수료 확인
안전자산들도 최근에 항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나왔는데요. 트럼프가 관세 폭탄으로 금도 하루만에 3%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 원금을 절대 지켜야 하시는 분들은 은행의 예·적금 상품을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.
※ 본 종목들은 투자 및 추천 관련 권유 글이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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