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매도 I 공매도가 무엇인지, 미리 알아채는 방법에 대해 총정리!

3월 31일부터 공매도 재개가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쳤는데요. 개미 투자자들은 비명이 들리는 날이었습니다. 도데체 공매도가 뭐고, 이렇게 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존재라면 미리 알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알아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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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매도'란 무엇인가

▶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, 주가가 떨어지면 싸게 사서 갚는 투자 방식

▶ 주가가 내려야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인 것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매도가 곧 주가 하락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짐

▶ "공매도 세력이 노리는 종목은 피해야 해!" 말까지 있을 정도

 

공매도를 피하는 방법

① 대차잔고 확인

- 내 주식을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 걸 '대차거래'

- 공매도를 하려면 일단 주식을 빌려야 하기에 대차거래는 공매도의 전조증상으로 여겨짐

- 대차거래 잔고를 보고 "공매도하려고 주식을 이만큼 빌렸구나" 눈치챌 수 있는 것

- 대차거래 잔고가 많이 쌓였다면 조만간 주가가 내릴 가능성이 큰 것

② 고평가 주식 확인

- 주가가 내려야 돈을 버는 만큼 공매도 투자자들은 기업 가치보다 고평가된 종목에 관심을 가질 확률이 높음

- 주식이 고평가돼 있는지 알고 싶다면 PBR(주가순자산비율)을 확인하기

- PBR이 1보다 크면 지금 주가가 기업 가치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뜻

③ 공매도 과열 종목

- 공매도가 몰리는 종목은 다음날 공매도를 막는 제도인 '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도'이 있음

- 이 문구가 붙어 있으면 조심해야 한다는 신호

- 기존에는 공매도에 몰린 돈이 하루 만에 2배로 늘고, 전체 거래의 30% 이상이면 “주의!” 표시를 함

- 4월에는 이 기준을 조금 더 깐깐하게 본다고 함

 

공매도 과열종목 ☞

 

공매도 유의 종목 살펴보기

① 대차잔고 높은 종목

- 2차전지, 바이오주가 특히 대차잔고가 높음

- 포스코퓨처엠, 에코프로, 삼성SDI, 셀트리온, HLB, 알테오젠 등 대표적

- 삼성전자, SK하이닉스 등 공매도 세력이 살펴보는 중

② 고평가 종목들

- PBR이 너무 높아 공매도 투자자들이 유심히 지켜볼 종목

- SK바이오팜, HD현대마린솔루션, 시프트업, 이수스페셜티케미컬, 한미반도체 등 대표적

 

대차거래 상위 10 종목 ☞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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