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주간 국내 이슈 정리 I 연금개혁, 6만 전자,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(3월 셋째 주)

삼성전자가 5개월만에 6만전자로 회복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온기가 더해졌는데요. 이 외 한 주간 국내 주요 경제 이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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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주간 주요 이슈 확인

- 국민연금 개혁

- 6만전자 회복 삼성전자

- 라면가격 인상

- 토지거래허가구역

- 7분간 한국 증시 스탑

 

18년만에 바뀌는 국민연금

- 여당과 야당이 합의하면서 18년 만에 국민연금 개혁이 이뤄지게 되는데 결론은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식으로 바뀌는 것

- ‘내는 돈’인 연금 보험료율은 9%에서 13%로 오르면서, 내년부터 8년 동안 매년 0.5%씩 인상

- ‘받는 돈’인 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0%에서 → 43%로 오를 예정

- 동시에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인 출산・군 복무 크레딧도 적용 범위가 늘어남

- 군 복무 크레딧은 6개월에서 → 12개월로, 출산 크레딧는 ‘둘째부터’에서 ‘첫째 자녀부터’로 확대됨

6만전자 회복한 삼성전자

- 작년 10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삼성전자 주가가 3% 가까이 오르며 6만 원 대로 회복

- 최근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14일 이후 주가가 슬금슬금 오른 것

-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면서 목표 주가를 6만 5,000원에서 → 7만 원으로 높여 잡은 것도 영향을 미침

-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가 자산에 비해 저렴한 탓에 앞으로 크게 오를 거라고 전망

 

오뚜기 라면 인상

- 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7.5% 인상

- 대표 제품인 진라면이 716원 → 790원(10.3%)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를 예정

- 짜슐랭(8.2%)과 오동통면(4.5%)도 가격 인상이 계획

- 2년 5개월 만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며 오뚜기는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

 

강력해진 토지거래허가구역

- 정부와 서울시가 오는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강남∙서초∙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

- 지난달 12일 잠실∙삼성∙대치∙청담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발표한 지 35일 만에 재지정

- 이번에는 아예 이전보다 넓은 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버림

-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2,200개 단지, 40만 가구의 갭투자가 완전히 막힐 예정

- 정부는 조치 이후에도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으면 마포∙성동구 등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경고

 

한국증시 7분간 멈춰

- 3월 18일 오전 11시 37분부터 44분까지, 7분가량 한국 증시가 올 스탑되며, 모든 증권사의 호가창이 멈추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것

- 동양철관 거래체결 관련 장애가 발생하면서 거래소 매매체결 시스템이 지연된 영향으로,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 중

- 오후 3시부터 거래가 재개된 동양철관은 상한가로 장을 마감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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