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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를 시작하시는 분들, 그리고 내 원금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상품을 검색하다 보면 2개의 용어를 쉽게 접하실 수 있는데요. 바로 국채와 RP입니다.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하게 이해하지 못한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. 국채와 RP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알아보고, 종류, 구조, 방법, 투자 팁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.
국채란 무엇인가?
-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
- 정부의 보증이 있는 금융상품
-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음
- 만기까지 보유 시 절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음
국채 명칭을 확인하는 방법
- 앞의 [01125]는 이자율을 뜻하는 용어로, 국채에 투자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율임
- 위 사진의 해당 채권 이자율은 1.125% 뜻함
- 뒤이어 [2509]는 만기일로 25년 9월에 채권이 상환되어 원금을 받게된다는 뜻
- 마지막의 (20-6)은 '년도-회차'를 의미하는 것으로 2020년에 발행한 채권이며 6회차라는 뜻
종합적으로 20년에 발행된 채권이며, 25년 9월에 만기가 되고, 1.125%의 이자를 받을 수 있음
국채 구조 및 투자 Tip
- 위 9692원에 액면가 1만원 국채를 매입하는 것이면, 1년 5개월 17일 뒤 액면가 1만원을 받게 됨
- 1.125%의 이자율은 매입 액면가에서 받기 때문에 1만원의 1.125%인 112원 정도 이자를 받게 됨
- 투자 Tip은 만기가 짧으면서 이자율이 낮고 만기 수익률이 높은 국채를 찾아 투자해야 함!
- 채권은 이자에 대해선 이자소득세 15.4%가 과세, 매매차익에 대해선 비과세
RP란 무엇인가?
- Repo(레포)의 약어로, '환매조건부채권'이라고 함
- 채권을 팔고 일정기간 뒤에 이자를 주고 되사는 조건
- 돈을 빌려준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이자 수익이 발생함 (수시RP, 기간RP)
- 이자는 연 이자가 일할 계산되어 매일 지급되는 방식
- 손실이 거의 발생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짐
RP 구조 및 투자 Tip
- 금융회사도 자금이 필요할 시 특정 '담보'를 활용하여 대출을 받음
- '담보'는 국채이며, 그 외에는 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채, CD, CP 등을 활용
- 금융회사가 갖고 있는 채권(담보)을 우리가 잠시 사주었다가 일정기간 뒤에 금융회사가 우리에게 이자를 주고 다시 되사가는 거래 구조 (수시RP, 기간RP)
- 수시RP는 하루만 돈을 빌려줘도 이자를 지급
- 기간RP는 돈을 빌려준 기간이 길어질 수록 더 많은 이자를 받음
- 수시로 입출금을 원할 경우 수시RP를 사면되고 평균 2~3% 금리를 얻을 수 있음
- 한 달 이상 쓸 계획이 없는 돈이라면 기간 RP를 사는게 좋으며 평균 3% 초중반 금리를 얻을 수 있음
이제는 용어도 의미도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보수적인 투자자 혹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해 보려는 분들은 위 단기금융상품으로 이자가 매일 쌓이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모두들 재테크 성공하시고 부자되세요!
※ 본 내용들은 개인 공부용으로 정리하였으며, 종목들은 투자 및 추천 관련 권유 글이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