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
반응형

갑자기 몸에 생긴 돌기 때문에 고민이신가요? 혹시 쥐젖과 사마귀를 헷갈리시나요? 비슷해 보이는 두 질환이지만,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. 오늘은 쥐젖과 사마귀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보고,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
쥐젖이란?

- 쥐젖은 주로 목, 겨드랑이, 사타구니 등 마찰이 많은 부위에 생기는 작고 말랑말랑한 돌기

- 연성섬유종(Soft fibroma) 이라고 함

쥐젖의 원인과 증상

- 원인 :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, 당뇨병, 임신, 비만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짐

- 증상 : 주변 피부보다 색이 진하고, 말랑말랑하며 꼬불꼬불한 섬유가 뭉쳐진 모양새를 하고 있음

- 크기 : 크기는 1mm부터 수 cm까지 다양하고, 대부분 무증상이지만, 크기가 커지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

- 전염성 : 타인에게 전염성은 없음


사마귀란?

-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(HPV)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작고 단단한 돌기

사마귀의 원인과 증상

- 원인 :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음

- 증상 : 표면이 거칠고 단단하며, 색깔은 살색, 갈색, 검은색 등 다양함

- 모양: 돔형, 편평형, 꽃양배추 모양 등 다양하며, 주로 손, 발, 얼굴 등에 발생하지만, 몸 전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음

- 전염성: 사람 간의 감염, 신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음

편평사마귀(Plane warts)

- 인간유두종바이러스 피부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재발성, 전염성 피부질환

- 피부에 직경 1~3mm 정도 크기의 편평하고 정상 피부보다 조금 솟아 올라 오돌토도란 구진의 증상으로 나타남

- 주로 얼굴과 목에 발생하지만 몸통, 사지 등 신체 다른 부위에 생길 수 있으며 조금씩 번지기도 함

보통사마귀(Common warts)

- 인간유두종바이러스의 피부 및 점막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

- 사마귀 중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 표면이 거칠고 융기되어 있음

- 손등이나 손톱 주위 뿐만 아니라 얼굴, 입술, 혀, 귀, 코, 후두에도 생김


쥐젖과 사마귀, 구분 방법

 

- 제일 좋은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쥐젖인지 편평사마귀인지 확인하면 좋음

- 일반 사마귀의 경우에는 편평사마귀와 달리 단단하고 거치며 크기가 있음

- 쥐젖은 말랑말랑하며, 피부색보다 조금 진한 것으로 사마귀와는 구분이 됨

치료 방법

- 쥐젖: 레이저 치료, 전기 건조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음

- 사마귀: 냉동치료, 레이저 치료, 약물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 가능


쥐젖의 경우 민간요법으로 제거하시다가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는데요.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로 하시는게 확실한 방법이라고 해요. 쥐젖과 편평사마귀의 경우 얼굴과 목 등에 생겨서 가려운 경우도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!